매달 월급받으면 여기와서 원피스 사지르는 재미로 사는듯합니다.

기대하고 환호하고 신나게 입고 다니고의 무한반복중 ^^

이 원피스도 잔잔한 그린컬러감이 마음에 들기도 하고 드레시하면서도

살랑거리는 시크함이 딱 나다 싶어서 구매한건데 역시. 사람은 자기에게 뭐가 제일 잘 어울리는 알고 산다니까요!

연한 레몬빛이 가미된 밝은 그린이라 연두에 가까운색인데 플리츠처럼 세로로 길게 줄이 들어간 재질이라서

요런게 시원하기도 하면서 가늘고 길어보이는 효과늘 주네요. 소매도 구멍이 넓은편이라 팔뚝부분은 굉장히 편해요

허리벨트 한번 조여주고 벨트를 중심으로 상체의 셔링이랑 스커트밑으로 퍼지는 셔링이랑이 한멋하네요

색도 그렇고 디자인도 그렇고 퍽 발랄하면서 우아한 원피스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