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몇만원 짜리 블라우스 사서 실컷 잘 입다가 요 십만원 짜리 블라우스를 봤는데 첨에는 살 생각도 안했거든요
근데 블라우스의 라인이 기억에 계속 남더라구요
차콜도 아니고 진그레이인데 퀄리티 좋은 원단으로 보여지는 질감까지 세세하게 기억나길래
이건 사야하는구나 하고 샀거든요. 허리 양쪽에 있는 절개선 덕분에 부드럽고 우아하게 잡히는 허리라인이 예술입니다.
둥글한 카라와 차분하고 단정한 분위기가 슬랙스에 코디해서 입고 출근하면 심플한데 한번 돌아보게 만드는 매력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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