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하게 블루색 하나만 보고 반해서 샀어요

원피스는 굉장히 성숙하고 도도해보이는 분위기인데 여기에 블루색상이 더해지니 

로열 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생각나더라구요

왠지 영국의 그 로열패밀리들이 입으면 어울릴듯하기도 하구요

저는 정사이즈 샀어요

치맛단 끝쪽에만 플리츠디테일이 들어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머메이드라인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기장이 다소 길어도 움직임이 너무나 편해요

그리고 후들거리는 질감 끝장나는 퀄리티라서 어깨며 가슴이며 힙이며 허벅지며

부해보이지 않고 오히려 여리우아해보이는 핏이 되어서 입고 있으면 진짜 기분 좋습니다

카라와 허리의 벨트가 아이보리라서 블루가 더 톡 눈에 띄구요 요 블루때문에

아이보리 카라와 벨트도 더 선명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