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목마가 생각나기도 하는 말무늬가 열일한 니트입니다
사이즈는 작지 않아요, 그렇다고 루즈하게 나온건 아니지만
저처럼 마르지도 퉁퉁하지도 않은 55사이즈인 사람들이 입기엔 아주 편한 사이즈란건 알려드리고 싶네요.
몸통 하가운데 떡하니 그려진 아이보리색의 말무늬는 마치 어디론가 막 달려갈듯한 생동감도 가지고 있구요
양쪽 소매에도 똑같이 말그림이 있지만 몸통만큼의 존재감은 없어요
역시 몸통 한가운데 그려주는게 최고인듯.
친구는 에르메스같은 브랜드느낌을 주는 니트인거냐고 재밌어 하던데
전 그런 브랜드느낌보다는 활달해보이는 말무늬에 반해서 산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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