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여린 핑크색상의 도톰하면서 따땃한 모직자켓 후기 올립니다.
색도 그렇고 모직 자체를 좋아해서 자켓으로 즐겨 입는데
여린 핑크색 모직을 보자니 여리여리해보이면서 올 겨울에는 러블리해보이고 싶은 열망이 트더라구요^^
여리해보일듯 하면서도 사선 단추와 밝은 브라운색의 가죽주머니 패치가 또 씩씩해보여서
여린감성과 씩씩한 감성이 어우러져 매력적인 자켓이 되었구나 이걸 내가 입고 있구나 하고
저절로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지금 입기엔 좀 더울 수 있고 담주나 지나서 찬바람 불때 얼른 꺼내입으려고
세탁도 다 해서 걸어놓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얼른 입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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