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노란색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았는데
입다보니 저에게 어울리는 색이란걸 느끼게 되면서 점점 좋아하게 됬다랄까요
특히 요렇게 꽃 한가득 피어오르는 무늬에 아련한 느낌까지 더해져서 추억돋게 만다는 잔잔한 원피스는
두고두고 아껴입고 싶기도 하고 실컷 입고 싶기도 한 그런 원피스거든요
아껴입으면 x 된다는 마인드로 정말 이삼일에 한번씩 열심히 입고 있는데
가슴쪽에 살짝 셔링잡혀서 보석단추랑 함께 플리츠디테일이 들어간 치마까지
바람불면 날아갈 스타일 안성되는건 원피스 하나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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