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입어보는 연보라색에 저도 뒤늦게 꽂혀서 구입했어요
받아놓고보니 사람들이 왜 라일락이라하고 라벤더라고 하는지 알겠네요
정말 꽃향기 뭍어날듯한 연한 보라색에 심지어 단추도 꽃모양의 주얼단추이다보니
꽃느낌을 주는 보라색이랑 넘나 잘 어울리더라구요
심지어 카라도 꽃받침같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데 ㅋㅋㅋ 엄마 몰래 산건데 들켰거든요
왠일로 잘샀네 라고 한마디 하고 마시네요. 여태 제가 샀던 코트들이 너무 칙칙해보였었는지
화사하니 예뻐보인다는 말까지 해주구요 덕분에 제 기분은 쨰지구요~
무릎까지 오는 기장이라 안에 왠만한 원피스들은 잘 어울리네요
올해 코트 살 계획인 있으신분들이라면 요런 연보라색도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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