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하기보다는 정사이즈로 사서 크지 않게 입는게 정말 예쁜 코트에요
원피스에 가까운 코트인데 색도 살구빛같은 오렌지계열의 트위드인데 톡톡한 질감과 두께감이 어느정도 있어요
꽤 따뜻합니다. 특히 소매에 맛있는 환타같은 색상의 뽀송한 털이 둘러져 있어서 더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벨트도 꽤 탄탄해보이고 금색의 테두리라인이 있으면서 무엇보다도
코트에서 제일 인상깊었던 부분은 꽃모양의 금을 녹여서 세공한듯한 단추에요
친구말로는 오렌지색에 금색단추가 번쩍거리니까 중국의 부호를 보는 느낌이라던데
그말을 듣고보니 좀 그렇게 보이기도 하고 ㅋㅋㅋ 아무래도 큼직한 금색의 느낌이 있으니 그런거같네요.
코트라기보다는 트위드원피스에 가까운 느낌이긴 하지만 따뜻하니 올겨울 멋좀 부리고 다닐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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