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가 봤으면 환장했을 스타일의 바지 투피스에요
자켓으로만 봐도 빈티지한데 팬츠까지 같이 투피스로 놓고 보니 70년대 기타 좀 칠 줄 알던 유멍인사가 된 느낌이랄까요!
위아래 둘다 실키하니 부드럽고 정장재질의 그 질감인지라 두껍지않고 간절기에 입기 좋은
레트로한 자켓과 팬츠에요, 자켓은 기장이 길어서 엉덩이를 다 덮어주면서도 조금 더 길고 팬츠는
허리가 밴딩이지만 지퍼와 단추가 있어서 사이즈게 맞게 사면 되더라구요 그리고 부츠컷이라서
자켓 오픈해서 입고 굽 적당히 있는 힐과 입으면 우와.. 거울속의 내모습이 참 패피같이 느껴져요!
꽃무늬 같기도 하고 넓게 퍼저나가는 햇살같기도 하고 에스닉하면서도 요 감성을 부르는 색과 무늬가
퍽 마음에 드네요.
빈티지 좋아하는 분들은 저처럼 요 세트에 홀릭하시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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