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부드러움 어쩔 ㅋ
색도 물에 타서 여리게 흐리게 탐스러운 핑크색 장미와 잎사귀의 카키그린이
정말 물을 잔뜩 머금은 수채화로 표현되어서 여리여리하게 느껴지는 블라우스에요
브이넥에 어깨좁아보이는 디자인이라 이것도 역시 여리해보이는 핏의 이유인듯
밑단조임없이 통일자로 떨어지는지라 소매도 길고 장마철이나 냉방삼실안에서 입기 딱이에요
네크라인의 프릴도 그렇고 색이랑 무늬의 조화로움이 너무나 사랑스럽네요.
아주 한여름 빼고는 가을까지 쭉 예쁘게 입을 수 있겠어서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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